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남부와 멕시코 사이 수역의 명칭을 '멕시코만'에서 '미국만'으로 변경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미국 의회조사국이 한국의 동해 사례를 거론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트럼프 정부의 조치: 지명 ...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과 백련사 일대가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에 포함됐습니다. 강진의 대표 관광상품이 날개를 달게 된 건데요, 두 곳을 연결하는 오솔길이 정비되는 등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동백과 그윽한 야생 차의 향으로 이름난 사찰 '백련사'입니다. 백련사 만경루에서 내려다보는 강진만의 ...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갖게 될 것이라며 덴마크령 그린란드 장악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캐나다도 미국의 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통적인 동맹이었던 이들 국가와의 갈등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 홍상희 ...
어두운 밤이나 폭우가 쏟아지는 날, 또 짙은 안개가 낄 때면, 도로 위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도로에서 또렷하게 보이는 '발광차선'을 개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운전자는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하게 운전합니다. 차 ...
미국 뉴욕타임스와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사상 최초의 한국 현직 대통령 기소란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헌법과 사법 체계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
지난해 12월 3일, 45년 만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는 양극화한 정치 환경과 대통령 한 사람의 독단을 제도로 적절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한계를 보여줬습니다. YTN은 진행 중인 사법절차와 별도로, 헌법 개정을 통해 더 나은 ...
현행 헌법의 문제점을 살펴보려면 38년 전, 군부독재 체제 종식이 최대 화두였던 1987년 당시 정치 상황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대통령 직접 선출에 집중한 개헌은 3권분립의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고, 이 같은 한계가 잇단 '불행한 대통령'과 '정치 양극화'를 낳았단 평가가 적잖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987년, 전두환 군 ...
2025.01.27. 오전 04:35. 어제(26일) 오전 9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4층짜리 빌라 3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주민 2명은 구조됐지만,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글로벌 코리안에서는, 지구촌 한인사회와 모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의 올해 목표는 무엇이고 동포들을 위해 어떤 활동이 예정돼 ...
2025.01.27. 오전 03:48. [임도경 / 전국동포총연합회 감사 :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일원으로서 뭔가 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그런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변철환 / 재외동포청 차장 : 국내에 우리 ...
프랑스가 파리 에어쇼에 이스라엘 기업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 시간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 기업의 파리 에어쇼 참여를 확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가자지구, 레바논 휴전의 결과로 (이스라엘 기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해방 80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 시간 26일 홀로코스트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사도궁 집무실 창가에서 주례한 주일 삼종기도에서 "그 시절 수백만 명의 유대인과 다른 종교인들이 학살당한 공포는 결코 잊히거나 부정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모 ...